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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길 10구역 재개발공사 수주




한화건설이 신길 10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25일 한화건설은 신길7동사무소에서 있었던 신길 10구역의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 올해 대전 선화구역 주택재개발(894가구, 도급액 1,200억원)에 이어 두번째 공사 수주다. 신길 10구역은 대지면적 1만2,897평으로, 한화건설은 이 곳에 지하2층~지상20층 아파트 13개 동 8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평형별로는 ▦15평형 142가구 ▦25평형 198가구 ▦33평형 350가구 ▦43평형 136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 초 조합설립을 마치고, 2008년 7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11년 1월을 입주 예정 시기로 잡고 있다. 이 지역은 서울시 3차 뉴타운 사업지구 내 위치해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지하철1호선 대방역, 지하철7호선 보라매역, 신풍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한 여의도와 가까워 서울 도심 및 강변북로, 올림픽도로 등 각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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