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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4만5,000여가구 입주한다

광교ㆍ한강신도시 물량 풍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적으로 4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자를 맞는다. 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예정된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4만5,695가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월 평균 입주 물량은 1만5,232가구로 올들어 11월까지 평균치보다 9.1% 줄어든 것이다. 다만 서울과 인천ㆍ경기 입주물량은 각각 2.4%, 7.2%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에는 서울 우면지구(1,193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광교신도시(1,117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인천 청라지구(1,445가구), 남양주 별내신도시(1,405가구) 등에 입주가 집중된다. 2월에는 광교신도시에서 3개단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4개 단지가 잇따라 입주자를 맞을 예정이다. 한편 면적별로는 전용85㎡ 이하 중소형이 2만8,195가구로 전체의 61.7%를 차지하며 85㎡ 초과는 1만7,500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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