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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숏다리녀'에 끌리는 이유

"다리 길이보단 균현잡힌 몸매와 얼굴에 매력에 느껴" 연구결과

SetSectionName(); 남자들이 '숏다리녀'에 끌리는 이유 "다리 길이보단 균형잡힌 몸매와 얼굴에 매력에 느껴" 연구결과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여성들이여, 롱다리라 자랑 말고 숏다리라 슬퍼 말라.' 롱다리의 미녀가 남성들에게 더 섹시 어필을 하는 게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연구진은 '남성들이 롱다리를 꼭 선호하는 것만은 아니다'는 점을 밝혀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진은 다양한 다리 길이의 컴퓨터 합성 여성 사진을 남녀 실험 자원자 1,200명에게 보여준 뒤, 남성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여성 사진부터 순위를 매겨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여성들에게는 남성들이 어떤 사진을 섹시하다고 생각할지 골라 달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남성들이 다리가 긴 여자일수록 더 관심을 끌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남성들은 전체 몸 대비 다리 길이가 0.49인 사진을 가장 선호했다. 흔히 생각하던 롱다리가 매력을 끌 거라는 속설을 보기좋게 깨버린 것. 이처럼 여성들의 다리 길이가 섹시함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좋은 예로, 미국의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섹시한 아줌마' 에바 롱고리아와 영화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생각보다 키가 작다는 점이다. 롱고리아의 키는 157cm에 불과해 롱다리와는 거리가 멀고, 메간 폭스의 키도 162cm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모델 이상의 매력적인 외모와 균형감 있는 볼륨 몸매를 자랑, 전 세계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행동치유전문가인 조지 필드 박사는 "사람들은 다리 길이보다는 균형잡힌 몸매와 평균적인 (미모의) 얼굴에 더 매력을 느낀다"며 "특히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긴 다리보다는 얼굴에 더 신경을 쓴다"고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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