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67차 UN총회 2위원회가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로 제정하면서 각 회원국이 이날을 전후해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할 행사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열리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스튜어트 매기니스 IUCN 국제국장, 패트릭 더스트 FAO 박사, 박종호 AFoCO 사무차장 등 참석자들은 훼손된 세계 산림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관한 국제협력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등 산림청 관계자와 IUCN(세계자연보전연맹)ㆍFAO(유엔식량농업기구)ㆍITTO(국제열대목재기구)ㆍ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국제기구 전문가,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국내 학계 및 NGO 단체 등의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산림경관 복원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방식 중 하나다. 획일적으로 나무를 심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생태계의 완전성과 지역주민 복지까지 고려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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