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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중국에 금리 인상 촉구 예정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에 금리 인상을 촉구할 계획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의 첫 중국 상주 대표인 데이비드 뢰빙거 차관보는 전략대화를 앞두고 지난 주 워싱턴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9∼1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양국회담에서 가이트너 장관이 위안화 절상 압박과 함께 이 같은 요구를 중국 측에 전할 것”이라 밝혔다. 뢰빙거는 또 가이트너 장관이 중국측에 금융시장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 은행과 보험사에 대한 시장접근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앞서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상을 가속하고 금융업계가 당국에 덜 의존토록 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에 실질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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