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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유동성 위기쇼크...뉴욕 증시 큰 폭 하락세 출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출구전략 우려와 중국 금융위기 우려가 불거지며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6%(239.01포인트) 떨어진 1만4,560.3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7%(26.6포인트) 내려간 1,565.07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1.60%(53.65포인트) 하락한 3,303.60을 기록하고 있다.

레만파이낸셜의 에단 앤더슨 포트폴리오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및 금리상승 우려에 더해 중국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며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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