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들, “임혜경 교육감 지지운동, 엄정 수사 촉구”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예비 후보는 7일 “현직 교사의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 지지운동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육감 선거를 목전에 두고 현직 교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불법으로 현직 임혜경 교육감 지지운동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 현직교사가 이른바 ‘고무신 선거’로 불리던 금권선거를 자행하던 시절을 연상케 하는 일을 저질렀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현재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A교사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중이다. A교사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학교 운동장에서 중학생 10여 명을 모아놓고 “부모에게 이번 6·4 지방선거 교육감 출마를 공식화한 임혜경 교육감에게 투표하도록 설득하라”며 3만 원 상당의 음료수, 과자 등을 사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교사는 학생들에게 임혜경 교육감의 이름을 연호하고 선거 구호를 외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에비후보는 “임혜경 교육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모든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특히 임 교육감은 직위를 이용한 변칙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즉각 현직에서 물러나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기를 다시금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