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와 13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진영-오서윤 부부는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롯데 호텔에서 식을 올린다. 아직 축가와 주례, 사회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현진영은 지난 2011년 6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배우 출신인 아내 오서윤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현진영-오서윤 부부는 동거하지 않고 거리가 가까운 곳에 각각 살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한편 현진영-오서윤 부부는 지난 2000년 8월 서울 강남의 헬스클럽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1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진 = SBS ‘자기야’ 제공)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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