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발굴 무대인 '제3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의 베어크리크GC에서 열린다.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를 포함한 남녀 총 180명이 참가한다. 이재경(17)이 지난해 대회 남자부 우승 이후 돌풍을 이어가는 등 유망주 배출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골프장은 2007년부터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후원하고 인근 지역 학생 선수들에게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솔트베이GC 싱글 인증전 개최
경기 시흥의 대중제 골프장 솔트베이GC는 아마추어 싱글인증 대회인 '티업엔조이 싱글 인증전'을 개최한다. 홈페이지(http://saltbay.teeupnjoy.com)에서 신청을 하고 20일부터 시작된 47일 동안의 예선 기간에 솔트베이GC에서 2회 이상 라운드를 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성적의 2개 라운드 평균 스코어로 본선(9월14일) 진출자 140명을 선발한다. 본선에서 한자릿수 핸디캡을 기록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공식 싱글인증 카드 등 14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장타·니어리스트 등 수상자에게는 솔트베이GC 1년 그린피 면제권 등 7,000만원 상당의 상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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