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동부 눈폭풍 블리자드 비상

보스턴 등 60㎝ 폭설 예상

미국 동부지역이 35년 만에 눈폭풍 '블리자드'가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7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은 이번 눈폭풍으로 보스턴을 비롯한 동부지역에 60㎝가 넘는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눈폭풍은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뉴욕지역에는 30㎝가량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일부 지역에서는 또다시 정전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보스턴의 경우 시속 40㎞ 이상의 강풍과 함께 60㎝가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미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 기상청은 "폭설에 강풍까지 몰아쳐 극심한 눈보라가 예상된다"면서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가 고비"라고 관측했다. 이어 "눈보라는 금요일 밤을 넘기면서 허리케인 수준으로 악화할 수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사태 발생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와 폭설은 99명의 생명을 앗아간 지난 1978년의 기록적인 눈보라 이후 꼭 35년 만인데다 샌디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하는 것이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