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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태극전사 "든든하네"
입력2009-02-01 18:01:57
수정
2009.02.01 18:01:57
박민영 기자
박지성·주영 등 주말경기 총출동 맹활약 <br>11일 이란戰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 과시
'유럽파 태극전사'가 각 소속 리그 경기에 총출동해 '코리안 데이'를 연출했다. 박지성(28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 이영표(32ㆍ도르트문트), 박주영(24ㆍAS모나코)과 김두현(27ㆍ웨스트브롬)은 주말인 1일(이하 한국시간) 모두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박지성과 이영표, 박주영은 모두 풀타임을 소화해 오는 11일 이란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각각 웨스트햄, 바이에른 뮌헨(이상 9일), 박주영은 로리앙전(8일)에 참가한 뒤 허정무호에 가세한다.
맨유의 활력소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2008-2009 24라운드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1대0 승리에 앞장섰다. 부지런히 뛰던 박지성은 후반 41분 상대 수비수 토니 히버트의 태클을 돌파한 뒤 골 지역 왼쪽 구석에서 때린 강한 오른발 슛이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시즌 2호골 사냥에 아깝게 실패했다.
이영표는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18라운드 홈경기에 왼쪽 수비수로 나서 13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팀은 1대1로 비겼다. 박주영은 이날 그레노블과의 프랑스리그1(1부리그) 22라운드 홈경기(1대0 승)에서 90분간 뛰었지만 골 침묵을 깨뜨리지는 못했다. 전반 8분 프리킥 때 오른쪽 문전에서 시도한 다이빙 헤딩이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김두현은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15분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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