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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20명 'G20 기념곡' 위해 뭉쳤다
입력2010-10-08 10:41:11
수정
2010.10.08 10:41:11
인기 아이돌 그룹이 대거 포함된 가수 20명이 G20 정상회의 기념곡을 위해 뭉쳤다.
곡에 참여한 가수는 창민(2AM), 성민(슈퍼주니어), 서현(소녀시대), 준수(2PM), 용준형(비스트), 종현(샤이니), 박규리(카라), 허가윤(포미닛), 루나(에프엑스), 가희(애프터스쿨), 민(미스에이), 송지은(시크릿), 김재경(레인보우), 지오(엠블랙)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손담비, 아이유, 서인국, 지나, 투윈스 범키, 손안나 등이다.
기념곡은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등이 만든 '렛츠 고(Let's Go)'로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곡. '두 손 잡고 내일로 렛츠 고' 등 희망찬 가사가 담겼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대거 참여해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은 지난 24~25일 개별 녹음을 진행했고,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합창 녹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초 공개되는 '렛츠 고'의 녹음과정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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