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는 대기업 취업이 어렵다면 이들 기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적극 고려할만하다. 다음은 잡코리아가 알려주는 강소기업 찾는 법이다.
중소기업은 무엇보다도 경영자의 경영마인드가 중요하다. 사장이 갖고 있는 사업에 대한 비전이 기업의 성장률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면접을 통해 기업 대표가 가지고 있는 회사 운영 방침 등을 살펴보자.
연봉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사원 복지제도다. 4대 보험은 가입되는 지, 업무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 관련 서적 구입, 세미나 및 교육 과정 참가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도 체크해 보면 좋다.
기업의 홈페이지가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도 살펴보자. 홈페이지의 업데이트 일자가 6개월이 넘었다면 그 회사 취업은 피해야 한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채용공고를 검색하다 보면 유난히 자주 사람을 뽑는 회사가 있다. 이직률이 높다는 의미다. 회사를 떠나는 사원이 많으면 회사의 전문성은 떨어지고 기술 축적도 어렵다. 매번 규모 이상의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는 회사는 의심해봐야 한다.
정부기관에서 공인해주는 인증 정보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인증 정보는 기업 홈페이지나 잡코리아 강소기업관(www.jobkorea.co.kr/Theme/hdchamp), 고용부 청년강소기업체험(www.work.go.kr/experi) 등의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
/임지훈기자 도움말=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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