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에반 가르시아 필리핀 외교부 정책 차관과 ‘제5차 한-필리핀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가르시아 차관은 한국인 안전 보호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조 차관은 이날 정책협의회에 앞서 한인회 관계자와 유학생 대표, 필리핀에 파견된 우리 경찰 등과 간담회를 하고 안전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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