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우리나라 교육정보화에 기여하고 정보기술 전문분야 활성화 도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원대(총장 박성호)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지식탐구 능력 및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과 대학 일반인의 웹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19일 ‘창원대학교 탐구지식 경진대회 및 웹CF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및 공모전은 정보통신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탐구지식 경진대회와 웹CF 공모전 2분야로 나누어 열린다. 탐구지식 경진대회 분야는 최근 정부의 주요정책 중 하나인 녹색성장 또는 그린에너지와 학과 영역내 탐구활동 내용을 지식보고서로 제출해야 하며 예선에서는 보고서 평가, 본선에서는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을 하게 된다. 웹CF 공모전은 창원대 개교 40주년 홍보CF를 제출 받아 우수작품을 선발하며,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상설 전시와 입상학생들에 대한 창원대 입학시 특혜를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성과를 검토하여 앞으로 매년 본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자는 창원대 안내 홈페이지(www.changwon.ac.kr)에서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63일간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탐구지식 경진대회 본선 참가자는 8월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한다. 탐구지식 경진대회 본선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대 정보전산원에서 열린다. 이밖에 창원대는 지역민과 학생, NGO와 함께하는 신교육협력체제 구축과 첨단 미디어 교육실을 구축해 지역민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및 어학 능력향상 지원을 통한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원대 정득용 전산행정실장은 “전국단위 지식올림피아드 개최로 인한 영재 발굴과 정보기술 전문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취업촉진 IT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연차적인 경진대회 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정보화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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