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의 19일 방송분이 시청률 20.1%(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16.5%의 시청률이며,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18.6%, 전국 16.9%를 기록했다. ‘기황후’ 8회에서는 황제 타환(지창욱)과 타나실리(백진희)의 대례식에서 타환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승냥(하지원)의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타나실리를 정실황후로 앉혀 정치적 힘을 더욱 키우려는 연철(전국환)과 타환의 편에 서서 연철의 권력에 맞서는 황태후(김서형)의 정치싸움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8회 방송 말미, 황궁에서 승냥이 타환과 마주치면서 타환이 승냥을 알아볼 수 있을지, 또 변방으로 쫓겨난 왕유(주진모)와 승냥은 언제 다시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는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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