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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안전전문가 양성학교’ 운영...무사고, 무재해 일터 구축

포항제철소가 안전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안전전문가 양성학교’를 운영하며 무사고, 무재해 일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있었던 입과식 참석자 모습.(사진제공=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가 안전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안전전문가 양성학교’를 운영하며 무사고, 무재해 일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는 현장 안전관리의 핵심인 안전마스터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올해 9월을 ‘안전마스터 레벨 업(Level Up)의 달’로 선정했으며, 그 활동의 시작으로 ‘안전전문가 양성학교’를 설립해 안전마스터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안전전문가 양성학교 교육과정에는 총 69명의 안전마스터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입과식을 시작으로 안전마스터들은 한달간 강도높은 교육과 집중훈련을 받아 제철소 안전관리 전문인력으로 거듭나며, 수료 후 현장의 안전활동을 한단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성학교 교육과정은 오전에 편성돼 참여직원들이 오후에는 본업에 돌아가 배운 내용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사내 안전 전문교육, 안전캠페인 및 경영층 특강, 사외 전문강사 초청강연, 특별활동(토론회, 해병대캠프 등) 등이 있다. 특히 안전방재부에서는 이번 양성학교를 기존의 안전교육들과 차별화해, 전문가 수준에 걸맞는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기관의 사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교육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입과생들을 엄격히 평가하고 기준 이하 대상자는 미수료 처리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입과식 행사에 참석한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 안전을 가장 앞장서서 책임지는 안전마스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또한 입과생 전원에게 교재를 선물하며, 교육훈련, 위험요인 발굴 개선, 불안전 행동 심리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기본의 실천을 통한 안전현장 구축을 위해 총 70명의 안전마스터를 각 팀, 공장별로 1명씩 배치했으며, 안전마스터의 역량향상을 통해 무사고, 무재해 제철소 구축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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