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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유소연 "연속 우승 첫 단추 잘 끼웠죠"

4언더로 1타차 공동3위… 김해림·문수영 '깜짝선두'


SetSectionName();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유소연 "연속 우승 첫 단추 잘 끼웠죠" 4언더로 1타차 공동3위… 김해림·문수영 '깜짝선두' 용인=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푹 쉬기만 했어요." 지난주 9홀 연장 혈투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유소연(19ㆍ하이마트)이 2주 연속 우승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유소연은 29일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파72ㆍ6,6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3회 힐스테이트 서울경제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선 김해림(20ㆍ텔코웨어)과 문수영(25)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린 그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었다. 지난 25일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최혜용(19ㆍLIG)과 7시간 10분에 걸친 대혈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소연은 이날 초반부터 체력 안배에 신경을 기울였다. 유소연은 "몸이 무거운 게 느껴질 정도였다"며 "드라이버 샷의 힘을 평소의 60~70% 밖에 주지 않았는데 정확성이 높아져 오히려 페어웨이를 잘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이날 4번(파4)과 5번홀(파5)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데 이어 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아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5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권에 자리했다. 김해림과 문수영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때려 첫날 순위표 맨 윗줄을 차지했다. 2부 투어를 거쳐 올 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김해림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냈으며 한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었던 문수영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냈다. 67타는 지난해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조윤희가 세웠던 코스 레코드와 타이다. 특히 올 시즌 5개 대회에서 두 차례 50위권 입상이 전부였던 김해림은 '깜짝 선전'을 펼쳤다. 그는 "그린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연습장 타석 통로에 깔린 카펫에서 퍼팅 연습을 한 것이 거리감 파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매치플레이 대회 4강에 올랐던 이현주(21ㆍ동아회원권)도 유소연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고 정혜진과 윤채영ㆍ지유진ㆍ서보미 등이 3언더파로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유소연과 맞대결을 펼친 서희경(23ㆍ하이트)과 김하늘(20ㆍ코오롱)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온 서희경은 3오버파로 공동 50위에 그쳤고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하늘은 7타를 잃고 80위 밖으로 밀려 컷 통과를 걱정하게 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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