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33)씨가 오는 10월18일 서울 워커힐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심씨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친교모임에서 신랑 지상욱씨와 만나 올 봄부터 데이트를 해왔다"면서 "지난 7월 초 결혼을 약속한 뒤 8월 말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씨에 대한 정확한 인적 사항은 며칠 내 다시 발표될 예정이지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함께 지냈던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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