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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명동에 '난타' 전용극장 개관 外

김기덕

명동에 '난타' 전용극장 개관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12주년을 맞아 서울 명동에 전용극장을 열었다. 제작사 PMC프로덕션은 '난타' 초연 12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빌딩 명동아트센터에 4번째 난타전용극장을 개관했다. 386석 규모로 전용극장 4곳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명동전용극장 무대에는 '난타' 사상 최초의 외국인 배우인 일본인 이와모토 유카도 출연한다. 김기덕 DJ 36년 기념음반 발매 MBC FM4U '골든 디스크 김기덕입니다'의 DJ 김기덕이 편집음반 'DJ 김기덕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1973년 3월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를 시작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맡아온 그가 자신의 방송경력 36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 동안 가장 많은 방송 요청을 받은 팝송 36곡을 선정해 CD 2장에 나눠 담았다. 옥션아트뱅크 미술품 경매 옥션아트뱅크가 오는 15일 경운동 사옥 내 경매장에서 '제 3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 도자와 공예품을 포함한 고미술품 105점과 고서화 77점, 근현대미술 32점 등 총 214점이 출품된다. 최고가 출품작은 조선시대 작품으로 추정된 높이 30cm의 3억원대 '백자 달항아리'이며 역시 조선시대 것으로 보이는 '백자투각장생문필통'이 8,000만~1억1,000만원에 경매에 나왔다. 이외에 '민화까치와 호랑이'(1,100만~1,500만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휘호 '경천애인'(550만~700만원), 운보 김기창의 '빨래터'(2,200만~3,000만원) 등이 눈길을 끈다. 출품작 전시는 14일까지 옥션아트뱅크 전시장에서 열린다. (02)73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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