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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시장 살아나나... 민간 고용 늘고 실업수당 청구 줄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0월22~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6만3,000건을 기록해 전 주보다 9,000건 줄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등 시장 전망치 37만건보다도 낮은 수치다. 보통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37만건 내외이면 월간 실업률이 상승하지 않고 현상을 유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10월 민간 고용도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다. 미국의 고용분석업체인 ADP리서치는 10월 민간부문 고용이 15만8,000명 늘어나 전 달 11만4,000만명보다 늘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3만5,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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