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타벅스 커피 배달왔어요"

둔화되는 매출 증가세 회복 위해 하반기 뉴욕·시애틀서 시범 도입


올 하반기부터 미국 뉴욕 중심가에서 스타벅스 직원이 커피를 배달하는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시간)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애틀 본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뉴욕과 시애틀에서 우선 배달 시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타벅스가 둔화되고 있는 매출 증가세를 회복시키기 위해 이 같은 타개책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의 새로운 도전은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빌딩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을 받아 커피와 음식을 빌딩 안 사무실에 배달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의 고향인 시애틀에서는 좀 더 고전적인 방법을 쓴다. 제과류를 배송하는 지역 업체인 '포스트메이츠'를 통해 승용차나 자전거 편으로 가정과 사무실에 커피를 배달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 측은 배달 수수료를 따로 부과한다는 계획도 내놓았지만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배달신청은 스타벅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