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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中 여행객 日 추월할듯

괌이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태평양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조만간 일본 관광객 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관광 당국은 지난해 전체 관광객의 3.7%에 그친 중국 관광객이 오는 2013년에 11.1%로 늘어나며 같은 해 10.6%에 그칠 일본인 관광객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괌도 앞으로 수년 내에 괌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 수가 일본 여행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괌은 특히 지난해 중국 관광객들의 일인당 평균 쇼핑 금액이 1,500달러로 일본 관광객보다 세 배나 많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홍콩도 올해 예상되는 해외 관광객 2,050만명 중 1,150만명 가량이 중국인일 것으로 전망하고 유람선이나 공공주택을 임시 호텔로 개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광 전문가들은 중국 관광객들이 홍콩, 마카오,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인접국에서 벗어나 보다 거리가 멀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하와이, 괌 등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이재용기자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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