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ETRI가 지원한 연구원 수만도 298명에 이르고 있다.
ETRI의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은 직·간접적으로 추산시 약 2,67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거뒀고 비용절감 118억원, 기술개발 기간 및 제품 개발기간을 각각 7.2개월과 7개월의 단축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원한 중소기업의 성과도 좋았다.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은 기존 56.1%에서 78.9%로 22.8% 상승했으며 기업의 종업원 증대효과는 1,450명, 품질수준도 기존 58.9%에서 지원후 81.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지원 받은 중소기업의 수요자 만족도 수준도 88점으로 높게 나왔다.
김흥남 ETRI 원장은 “히든챔피언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돼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TRI는 이같은 연구원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땀 흘려 지원한 내용의 우수지원 사례 13건을 묶어 ‘중소기업의 희망을 여는 행복한 하모니’라는 이름으로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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