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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신] 태극전사 남아공 첫 훈련… "한국 발자취 남길것" 外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목표를 정한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야심 찬 출사표를 던졌다. 허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루스텐버그의 올림피아파크에서 첫날 훈련을 가진 뒤 "선수들 모두 기분이 좋다. 월드컵 본선 마당에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한국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며 16강 진출 의지를 밝혔다. 허 감독은 허벅지 통증 탓에 지난 3일 스페인과 평가전에 빠졌던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는 "현재 이상은 없다. 약간 통증 느낌이 있어 부상으로 이어질까 봐 (스페인전에) 기용하지 않았다. 그리스전에 대비해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전 주심 뉴질랜드 출신 배정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 주심을 뉴질랜드 출신 심판이 맡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별리그 1차전 심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그리스전에 뉴질랜드의 미카엘 헤스터(38) 주심을 비롯해 얀 헨드릭 힌츠(뉴질랜드), 데비타 마카시니(통가) 부심이 배정됐다. 기성용 '월드컵 미래 스타' 5위에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기성용(21ㆍ셀틱)과 북한의 정대세(26ㆍ가와사키)가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이 선정한 '남아공 월드컵 10명의 미래 스타'에 각각 5위와 8위로 선정됐다. ○…그리스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을 제물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차 다졌다. 오토 레하겔 그리스 대표팀 감독은 이날 아테네에서 출정식을 치르면서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보다는 한국을 특별히 거론했다. 그는 "한국은 훌륭한 팀이라서 다른 어떤 경기와 마찬가지로 100%의 힘을 쏟아 부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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