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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서울에 뉴욕멜론은행 들어온다

여의도에 조성되는 복합랜드마크 프로젝트 IFC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이 세계적 종합금융회사인 뉴욕멜론은행과 신규 임대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서울 종로 영풍빌딩에 소재한 뉴욕멜론은행 서울지사는 올 가을 문을 여는 One IFC 빌딩 29층에 새롭게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One IFC는 IFC서울 프로젝트 중 첫번째로 준공되는 오피스 타워로 첨단 업무환경과 친환경 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뉴욕멜론은행을 비롯해 딜로이트ㆍING자산운용사ㆍING부동산자산운용ㆍ다이와증권 등과 이미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제임스 티렐 AIG코리아부동산 개발 전무는 "뉴욕멜론은행과의 계약으로 One IFC빌딩의 선임대 계약이 전체의 70%를 넘어섰다"며 "나머지 30%에 대해서도 임대를 추진 중이며 준공 때면 대부분 사무실의 임대차 계약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IFC서울은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복합상업시설 프로젝트로 연면적 50만㎡에 프리미엄 업무용 타워 3개 동을 지어 오피스를 비롯해 5성급 호텔, 최고급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께 One IFC 빌딩이 문을 열며 2012년 2ㆍ4분기에 Two IFC와 Three IFC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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