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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맛은 못봤지만… 박주영·이청용 풀타임
입력2010-09-19 13:12:53
수정
2010.09.19 13:12:53
두 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전ㆍ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박주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프로축구 정규리그(리그1) 6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 마르세유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박주영은 이날 전반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9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슛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고 3분 뒤에는 수비 진영에서 공이 한 번에 넘어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약간 빗맞은 채 골문 왼쪽으로 비켜갔다.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AS모나코는 1승5무(6위)가 됐다.
한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22ㆍ볼턴)은 같은 날 벌어진 애스턴빌라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이청용은 기대했던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고 팀은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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