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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 뇌졸중 증세로 입원 치료중


가수 조영남이 갑작스런 뇌졸중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조영남은 지난 3일 밤 12시께 갑작스럽게 뇌 혈관 부문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추운 날씨로 인한 증상이라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현재 조영남의 상태는 호전돼 오는 8일 퇴원할 예정이다. 조영남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일요일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서 그날 밤 12시쯤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뇌졸중 뇌경색의 일환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뇌경색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괴사(조직이나 세포의 일부가 죽는 것)하는 상태를 말한다. 조영남은 퇴원 후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다음주쯤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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