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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일 수출 상담회
입력2009-09-01 18:06:58
수정
2009.09.01 18:06:58
윤종열 기자
독일등 9개국 바이어 초청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일 문화복지행정타운 3층(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독일, 두바이, 인도, 불가리아, 터키,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9개국의 유력 바이어 31명이 용인지역 업체와 1대1 매칭 상담을 갖게 된다.
전기전자부품 업체인 삼화콘덴서공업, LED 조명기기업체인 알에프텍, 면도기 제조업체인 도루코, 스마트카드업체인 코비스 등 모두 7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용인시는 해외바이어 섭외, 수출상담장 임차, 바이어 체재, 통역 등 상담회 전 과정의 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이 뛰어난 지역 기업들이 자사를 홍보하고 수출 증진의 성과를 얻는 효율적인 상담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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