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동력성능과 편의사양 등을 보강한 2008년형 뉴카렌스(사진)를 4일부터 시판했다. 새 모델에 탑재된 2.0 LPI 엔진은 성능개선을 통해 최고출력(141마력)을 기존 엔진보다 3.7%가량 끌어올렸으며 최대 토크(19.0kg.m)와 연비(A/T 기준 8.6km/ℓ)도 각각 0.5%와 6.2% 향상시켰다. 편의사양에서도 AUX와 USB 포트를 적용했으며 AV시스템에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모듈을 적용해 선명한 TV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조가죽 시트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변동 없이 LPI모델 1,505만(M/T)~2,100만원(A/T), 디젤모델 1,970만(A/T)~2,380만원(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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