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는 아침에,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수 있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에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내륙, 경상북도, 북한이 5∼4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도, 울릉도·독도가 5㎜ 내외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울산 30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과 29일 아침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해상에 걸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나타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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