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 오리인형이 한달 간 홍콩 항구에 전시된다.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크기의 오리 인형이 홍콩 빅토리아 피크에 모습을 드러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거대 오리인형은 높이 18m, 너비 15m로 제작자 3명이 3주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7년 이후로 이미 10개국 12개 도시를 방문했다.
오리 인형은 5월2일부터 6월9일까지 홍콩의 랜드마크인 하버시티 선착장에 전시돼 홍콩의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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