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주류업체 대선주조는 저도소주 즐거워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소용 ‘즐거워예 앞치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식당 및 주점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워예 위생 앞치마의 새롭고 톡톡 튀는 디자인’을 주제로 하며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창의성 40%, 실현 가능성 40%, 기능성 20%의 기준으로 평가되며 당선작은 오는 8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당선된 디자인은 실제로 제작되어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 식당과 주점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즐거워예 홈페이지(www.ye.c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선주조 김일규 상무는 “방학에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업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업소용 앞치마가 유쾌하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변신해 이를 보는 시민들이 한 번 더 즐거워질 수 있을 것”고 전했다. 그는 또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이벤트 뿐 만 아니라 끊임없는 사회 환원 활동 등으로 부산·울산·경남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즐거워예는 출시 1년 만에 1,500만병을 판매해 저도소주 시장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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