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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나이 들수록 직장일 즐거워" 外

"나이 들수록 직장일 즐거워"

사회 통념과는 달리 패기만만한 30대보다 50∼60대 직장인들이 직장 일에서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 인터넷판은 3일 영국의 ‘연령 문제 고용주 포럼’이 16∼69세 직장인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에서 가장 행복한 그룹은 60대 이상 직장인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반면 30대는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며 마지 못해 일하는 직장인으로 분류됐다. 이는 50∼60대 직장인들은 정상의 낭떠러지 끝에서 퇴직날짜만 세며 세월을 보내고, 직장의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30대는 별 노력없이 승진코스를 달린다는 전형적인 직장인상에 대한 통념을 깨는 것이다. 中, 한반도 통일시켜 日 견제를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촉진해 통일 한반도가 일본을 견제하는 ‘이한제일(以韓制日)’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콩에서 군사평론가로 유명한 마딩성(馬鼎盛) 중국 광둥(廣東)성 사회과학원객좌연구원은 4일 아주주간(亞洲週刊) 최신호에 게재한 논평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마 연구원은 “일본이 대만해협 안전문제를 자위대의 전략목표로 삽입하는 등 공개적으로 양안문제에 간여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군사 도전”이라고 진단하고 “미국과 일본이 지난 2월19일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가상적으로 삼은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통일을 촉진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세계 부동산가격 하락 국면

지난해 4ㆍ4분기에 전세계 집값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는 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작년 4ㆍ4분기 중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홍콩의 집값 상승률은 각각 29.6%와 28.7%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같은 해 3ㆍ4분기의 35.1%와 31.2%에 비해 떨어진 것이다. 이 기간 미국의 주택가격도 11.2% 올랐지만 전분기에 비해 상승률이 다소 떨어졌다. 호주의 주택가격 상승률도 2.7%로 전년 같은 기간의 19%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영국의 주택 시장도 작년 여름 이후 위축돼 올해 2월 현재 집값 상승률은 작년 7월의 절반인 10%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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