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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지구 개발 본격 추진
입력2005-09-30 17:14:02
수정
2005.09.30 17:14:02
건교부 510만평 주민공람·부처협의 착수
아산 탕정지구 개발 본격 추진
건교부 510만평 주민공람·부처협의 착수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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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행정도시 연계 중부권 거점 부상
충남 아산 신도시 2단계 사업인 탕정지구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현재 개발되고 있는 아산 신도시 1단계(배방지구 111만평)에 이어 2단계(탕정지구) 510만평의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주민공람과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탕정지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2008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2009년 하반기부터 인구 1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4만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될 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4만1,000채, 연립주택 2,000채, 주상복합아파트 1,000채, 단독주택 4,000채 등이다. 첫 입주는 20011년 말에 이뤄진다.
탕정지구는 경부고속철도 개통 및 탕정 지방산업단지 가동 등으로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건교부는 탕정지구를 포함한 아산 신도시를 첨단산업 및 교육ㆍ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자족 신도시로 조성,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산 신도시 주변지역은 난개발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건축 등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돼 있는데 건교부는 앞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환경전문가를 참여시켜 생태자연도ㆍ경사ㆍ경관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환경 후개발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9/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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