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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미 '프리선' 첫 수출… 인도서 품종 로열티 받아


우리 기술로 육종한 국산 장미가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경남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와 인도볼룸사 마벤 마필라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수출계약 및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국산 장미 '프리선(사진)' 5,000본에 대한 로열티 5,000달러를 인도볼룸사가 내고 이 장미의 인도 내 홍보와 마케팅에 관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수출로 우리나라가 장미 품종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국내 화훼농가들은 외국산 장미 품종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해 왔다.



2012년 육성한 '프리선'은 스프레이 장미 품종으로 꽃잎의 앞은 붉은색이고 뒷부분은 백색으로 수량이 많은 장점이 있어 해외시장에서 선호 받고 있다.

홍 지사는 "우리 도가 만든 장미의 수출계약이 우리 꽃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우리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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