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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들, 평창올림픽 홍보 대학생들 지원사격

김병지ㆍ추승균ㆍ이동국ㆍ문성민<br>시즌 무실점 게임, 골, 서브 수 따라 적립금 쌓기로<br>평창 유치 홍보 대학생 동아리에 기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스포츠 스타 4명이 동참했다.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은 "세계 젊은이들에게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준비중인데, 김병지ㆍ이동국ㆍ문성민ㆍ추승균(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선수가 릴레이 적립금 기부 형태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시즌 동안 무실점 게임, 골 등 목표 달성에 따라 적립금을 모아 홍보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구 선수인 김병지, 이동국은 각각 무실점 게임, 골 수에 따라 적립금을 쌓고, 배구선수 문성민은 서브에이스 한개, 농구선수 추승균은 3점슛 한개당 적립금을 쌓게 된다. 김병지 선수는 "스포츠인으로서 자신의 재능을 살려 기부 할 수 있다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평창올림픽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번 시즌 더 열심히 골을 막아야겠다"고 동참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도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평창올림픽유치에 기여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유치 붐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 교수와 생존경쟁팀은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준비중이며 특히 IOC위원들에게 감동 손편지를 기획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OC는 2월부터 유치 후보지들에 대한 현장실사에 들어가며 최종 개최지는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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