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씨젠·창업진흥원 대표, 창업대상 수상

크루셜텍ㆍ씨젠ㆍ창업진흥원 대표들이 2011창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오성배 호서대 교수)는 지난 12일 호서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 2011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11년 창업대상을 시상했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기업가정신 대상'에 크루셜텍 안건준 대표, '혁신기업가 대상'에 씨젠의 천종윤 대표, '창업진흥 대상' 에는 창업진흥원 백두옥 원장을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지난 2001년 4월 회사를 설립한 안건준 대표는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을 꾸준히 발전시켰으며, 2010년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했다. 천종윤 대표는 2000년 9월 회사를 설립해 혁신적인 기술인 분자진단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백두옥 원장은 2011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대학에 창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잠재적인 창업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창업선도대학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창업진흥 분야에 기여했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수상식과 함께 추계학술대회를 마련했는데 1부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신창업전략'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권기정 본부장의 발제에 이어 목원대학교 김대호 교수, 세종대학교 강원 교수, KOITA 김정환 센터장이 토론을 맡았다.

2부에서는 창업과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통한 혁신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총 7개 세션, 41편의 창업 및 벤처기업 관련 논문발표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