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당할 수 있는 사기를 낱낱이 파헤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티캐스트 계열의 르포채널 CH view(채널 뷰)의 ‘나쁜 짓의 진실’이 그것. ‘나쁜 짓의 진실’은 지난 7월 신종 사기 수법인 피싱 컨슈머의 실태를 밀착 취재해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 투표 이벤트 1위를 한 프로그램으로 정규방송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에서는 전세금, 주택담보대출금 등 서민들의 돈을 가로채는 부동산 사기꾼들의 신종 수법과 쓰레기로 만든 가짜 추석선물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그 중 부동산을 미끼로 가짜 집주인, 세입자, 중개인들이 신분증 홀로그램까지 위조해 단속반의 신분증 위조 감별기로도 못 잡게 만든 사기 행각을 밝힌다. 또한, '전세금 먹튀' 실태의 여러가지 수법과 2013년 새롭게 바뀐 부동산 계약서에 대해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나쁜 짓의 진실’은 추석연휴를 맞아 '가짜 추석선물시장'도 함께 집중 조명한다. 쓰레기 고기가 고급 정육선물세트로 둔갑하는 현장의 불법행위 수법과 가짜 참기름 제조업자들의 실제 레시피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가짜 황금 지폐 등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본 사람들을 만나 생생한 제보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가짜 추석 선물'의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할 예정이다.
CH view 박찬용PD는 “새로운 형식의 취재와 생생한 제보로 온갖 ‘나쁜 짓’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 예정"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각종 범죄의 예방과 사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사기’, '가짜 추석 선물 시장'의 다양한 수법과 실체들이 낱낱이 공개될 CH view ‘범죄 예방 프로젝트-나쁜 짓의 진실’은 20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