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수유역 두산위브’를 오는 6월 공급한다. 수유역 두산위브는 지하1~지상20층 3개동으로 구성됐고 292가구 모두 34평형이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200만원선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젊은층 실수요자들이 최근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청약에 몰리고 있다”며 “서울에서 청약기회를 잡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라는 명칭에 걸맞게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 주민들은 외부에서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가스ㆍ조명ㆍ난방시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걸어서 10분 이내고 동부ㆍ북부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송초ㆍ중학교가 있고 인근에는 신일중ㆍ고, 번동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 현대ㆍ롯데백화점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다음달 8일 역삼동 두산건설주택문화회관에서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02)50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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