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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경기교육청 ‘혁신학교’ 정규 과목 개설
입력2011-12-22 11:26:05
수정
2011.12.22 11:26:05
윤종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인 ‘혁신학교’가 내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내년 3월 학기부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혁신학교 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교양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강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의 내용은 교육혁신의 개념, 핀란드 및 프랑스ㆍ미국의 혁신교육, 경기혁신교육의 새로운 방향 창의지성 교육, 경기혁신학교의 조직과 업무 효율화, 경기도 혁신학교 운영사례 등으로 꾸며진다.
강의는 교원대 교수진과 경기도교육청 전문직 장학관 등이 주제별로 나눠 맡으며, 매주 2시간 진행된다. 이수 학생에게는 2학점이 주어진다.
도 교육청은 현재 89곳인 혁신학교를 내년 123곳으로 늘리는 등 오는 2013년까지 도내 전체 학교의 10% 수준인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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