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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현재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 29.5%
입력2011-10-26 14:29:21
수정
2011.10.26 14:29:2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281만3,875명이 투표를 마쳐 2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의 올해 4ㆍ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30.5%보다는 1.0%포인트 낮지만, 작년 7ㆍ28 재보선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의 25.8%보다는 3.7%포인트 높은 수치다. 휴일에 치러진 작년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5.8%보다는 6.3%포인트 낮았다.
비교대상 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보면 올해 4ㆍ27 재보선 분당을이 49.1%, 작년 7ㆍ28 재보선 은평을이 40.5%, 작년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가 53.9%였다.
평일에 치러진 선거치고는 투표율이 높았던 분당을 재선거 때 퇴근 시간대 투표율이 급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투표율도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서울시장 선거투표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10ㆍ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2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28.1%다. 전북 순창군수 선거의 투표율이 55.2%로 가장 높았고,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29.6%, 부산 동구청장은 25.5%, 대구 서구청장은 13.7%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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