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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런던올림픽에 선수 51명 파견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가 11개 종목, 51명으로 확정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근 여자권투와 남자다이빙에서 각각 1명이 추가돼 총 51명이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며 "종목은 여자축구와 마라톤, 탁구, 유도, 레슬링, 역도, 사격, 양궁 등 11개"라고 밝혔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이날 북한에서 남자 14명, 여자 37명의 선수가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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