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스위스 제네바 모토쇼에서 “자동차 회사가 미국에 들어가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다”면서 “쌍용차를 당대에 끝내지 않고 임직원의 자손대까지 물려주기 위해서는 살림이 어려워도 미국에 들어가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대차가 발전한 것도 미국 진출 덕분”이라면서“ 미국에서 성공하면 (생산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가 확 올라간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회사명 변경을 위해 조만간 대국민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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