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는 주식거래에 대해 0.1%, 파생상품 등 여타 금융상품에 대해선 0.01%의 금융거래세를 부과해 연간 550억 유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집행위는 2014년부터 도입하는 안을 만들었으나 대선을 앞둔 프랑스는 서민들의 표를 시작해 내년부터 당장 시작하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EU 전체에 대한 금융거래세 도입은 회원국 27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사안으로 특히 영국이 이 같은 방안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