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일간 에스타도데상파울루는 브라질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7%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3.5%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가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한 3%도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주 브라질 중앙은행은 민간 경제전문가와 컨설팅 업체들의 자료를 종합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2.98%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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