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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술닥터 사업 업그레이드

협약기관 늘리고 시험비용 줄여

경기도 기술닥터 사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기술닥터는 지난 2009년 전국에서 최초로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기술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는 24일 중소기업에 기술지원을 해주는 협약기관을 대폭 늘렸다. 이번에 신규 협약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김포대, 두원공과대, 유한대 등 4곳이다.

협약기관의 수는 모두 64개로 늘어나게 돼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들이 부담해오고 있는 시험분석비용도 20% 줄일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시험 분석비 20% 감면해 주기로 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기술닥터사업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수상자로는 정효상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이동원 아주자동차대 교수, 김동욱 한국정보통신기능대 교수, 박희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책임연구원, 김경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윤용식 경기TP 팀장 등이 선정됐다. 우수 참여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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