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14일 베트남 중부 하띤성끼안시사 지역에서 하띤성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도서관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베트남 중부 지역 하띤성끼안시사 지역에 400㎡, 2층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기부하고, 운영까지 지원한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현지 직원 교육과 독서 장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실시하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의 세번째 결실이다. ‘드림 투모로우’는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도 태국에서 청소년 직업기술 교육센터를 지어 기부키로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은 베트남 지역 정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현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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