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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 0.29% 상승…거래규모 3년만에 최저

7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82포인트(0.29%) 상승한 2,332.73포인트로,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19.30포인트(0.20%) 오른 9,606.25포인트에 마감했다. 오는 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재정위기 완화 가능성으로 매도세가 주춤했다. 여기에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이 그대로 유지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 여전히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면서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397억 위안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이 300억 위안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12월31일(335억 위안)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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