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4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청소년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무총리실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16일 “박지성을 청소년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 17일 오전11시 인천국제공항 1층 귀빈실에서 위촉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위원회는 “박지성이 축구의 본고장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상은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한국 청소년의 꿈과 이상을 키우는 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민국 청소년이 세계의 주역이다’는 정책 브랜드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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